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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8

3대가 함께 떠나는 캐나다 록키 여름 가족 여행 준비, 모레인 호수 / 레이크 루이스 셔틀 버스 예약 방법 및 팁들 (영어를 몰라도 이대로만)

캐나다 록키 여행의 필수 코스죠. 모레인 레이크 (이하 모레인 호수)와 레이크 루이스 방문.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난이도와 함께 예를 들어보면, 캐나다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셔틀이나 밴프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접근이 조금 수월한 편이고요 (단, 허가받은 셔틀이나 관광버스 등의 모레인 호수 출입은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로 제한됩니다). 하이킹이나 자전거로 가겠다면 출발지에 따라 그다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자전거 타고 모레인 호수 오가시는 분을 보기는 했습니다). 참고로 모레인 호수는 호수 옆 리조트에 숙박하시는 분들 또는 장애인 분들의 차량이 아니라면 일반 차량들의 진입이 사계절 내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외에서 사설 관광회사들이 운영하는 셔틀들도 있기..

캐나다/여행 2024.08.28

3대가 함께 떠나는 캐나다 록키 여름 가족 여행 준비, 튜로 (Turo) 렌터카 및 숙소 예약 (신용카드 할인 정보)

자, 이제 항공권을 구입했으니 숙소와 렌터카를 예약할 차례입니다. 일정은 총 3박 4일, 밴프에서 1박, 재스퍼에서 1박, 그리고 카나나스키스에서 1박을 합니다.  렌터카는 캘거리 공항에서 픽업하고 반납을 하며, 성인 5, 2살 아이 1 이렇게 여섯이 함께 탈 수 있는 차량과 함께 묵을 수 있는 숙소들로 찾습니다.  숙소는 이미 1월에 예약을 해도 괜찮은 곳들은 이미 방이 없습니다. 그러니 늘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팁이라면, 너무 일찍 서둘러 예약한다고 하더라도 환불 조건을 확인하고 체크인 2,3 전까지라도 무료 취소 및 전액 환불이 가능하게 예약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처럼 7월 여행 전까지 중간중간 틈틈 다시 검색을 하다 보면 분명 더 좋은 숙소들이 괜찮은 가격에 다시 나오..

캐나다/여행 2024.07.18

3대가 함께 떠나는 캐나다 록키 여름 가족 여행의 프롤로그, 항공권 구입과 항공사 파산 그리고 환불까지 (캘거리공항 출도착/인&아웃)

환갑이 넘으신 어른 2분, 일반 성인 3명 그리고 만 2살 정도의 유아 1, 이렇게 3대가 떠나는 7월 말 캐나다 록키 가족 여름 여행은 2023년 말부터 준비가 시작되었어요.  캐나다 록키 주요 지역 숙소들부터 해서 각종 예약이 굉장히 일찍 차기 때문에 되도록 일찍 준비하고 예약도 하려고 한 것이기도 했지요. 이미 그때도 유명 호텔과 식당들은 예약이 끝나 있기도 했었어요. 가장 먼저 밴쿠버에서 출발해서 캐나다 록키까지 오랜 시간 차로 이동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기에 밴쿠버 공항에서 캘거리 공항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캐나다 록키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항공권 구입부터 서둘렀죠. 어차피 비행시간은 1시간 내외이니 이동시간과 체력을 아껴서 캐나다 록키를 온전히 더 즐기기로 한 거였죠. 때마침 저비..

캐나다/여행 2024.06.20

훌로 (Hullo)와 모도 (Modo) 또는 이보 (EVO) 조합으로 떠난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여행 후기 (시간, 비용 절약 꿀팁들

캐나다 서퍼들의 성지와도 같은 토피노를 밴쿠버에서 가는 방법들은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밴쿠버에서 홀슈베이나 트와슨 (Tsawwassen, BC주 현지 캐나다인들도 아직도 T가 묵음이니 S가 묵음이니 발음 논쟁 중임) 페리 터미널에 가서 밴쿠버 아일랜드의 나나이모로 향하는 BC페리를 타고 나나이모에서 토피노로 운전을 해서 가는 경우일 텐데요. 그 외에도 상시 이용가능하지는 않지만, 하버에어로 대표되는 수상 비행기나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작은 프로펠러 항공기를 타고 직접 토피노로 날아가는 방법도 있기도 합니다. 성수기인 여름 한정으로 밴쿠버나 빅토리아에서 출발하는 부정기 버스들이 있기도 하고 말이죠. 오늘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조금 벗어나 자차가 없이도 운전만 할 수 있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

캐나다/여행 2024.06.18

캐나다행 항공권 에어캐나다 봄맞이 세일 및 대한항공 증편, 웨스트젯 및 티웨이 신규취항 소식

캐나다 여행이 더욱 가까워졌어요! 에어캐나다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캐나다 및 미국행 항공권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거든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에어캐나다 봄맞이 세일 혜택: 노선: 인천 출발 캐나다 및 미국행 모든 노선 출발 기간: 2024년 5월 1일 ~ 2025년 3월 31일 가격: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 코드 자동 적용 기간: 2024년 4월 18일까지 그리고 더욱 신나는 뉴스!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웨스트젯, 티웨이, 캐나다행 항공편 증편 및 신설 2024년에는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웨스트젯, 티웨이항공 등 여러 항공사들이 캐나다 노선을 대폭 증편하고 새롭게 취항합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여행이 더욱 쉬워지고 저렴질 것으로도 기대가 ..

캐나다/여행 2024.04.19

캐나다로 출국 전 체크리스트 (한국에서 이것만은 빠짐없이 꼭 챙겨오세요)

아니 왜 이런 걸 출국 체크리스트에 넣지 않은 걸까? 하는 출국 전 체크리스트 글들이 많아요. 심지어 요즘은 캐나다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거나 막상 잘 활용하지 않을 것들이 많은데 말이죠. 물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들도 많아서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보다 현실적인 캐나다 생활의 편리하고 안전한 시작과 적응을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 생각이 되는 항목들을 몇 가지 더 챙겨드려 보고자 해요. 영문 운전면허증 +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영문 운전경력증명서 캐나다 도착 후,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자동차가 필수적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무거운 장을 본다든가 나들이를 한다든가 소소한 이사를 한다든가 할 때 차를 빌려 운전을 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운전면허증이 국문이시라면 오시기 전에..

캐나다/여행 2024.03.29

노백신, 노마스크! 캐나다 10월 1일부터 코로나 관련 모든 출입국 여행 규제 해제

코로나 대유행으로 캐나다 입국에 의무적으로 적용이 되었던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과 관련된 여행 관련 규제들이 10월 1일부터 해제가 됩니다. 캐나다 정부에서도 코로나 대유행의 정점은 지나갔다고 판단한 것인데, 입국에 필요했던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입국 후 의무 격리 등의 입국 요구조항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캐나다 입국이 한결 간편해지게 되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10월 1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아래 사항들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ArriveCAN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한 입국자 건강 정보 제출 -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 입국 전 출발지, 입국 후 도착지에서의 코로나 검사 - 자가 격리 - 입국 후 자가 건강 진단 통보 - 항공 또는 기차를 이용한 여행 전 ..

캐나다/여행 2022.09.27

하와이안 피자의 본고장은 하와이가 아니다? 캐나다에서 발명된(?) 하와이안 피자의 유래

호불호가 갈리기로 유명한 파인애플 토핑이 들어간 하와이안 피자. 하와이에 갔을 때 하와이에 왔으니 하와이 편 속 백종원이 찾았던 피자 가게를 일부러 찾아가서 일명 '백종원 피자'라는 단어로 모든 주문을 끝낼 수 있는 하와이안 피자를 일부러 먹었던 적도 있었다. 마치 하와이가 원조일 것만 같은 이름이 가지고 있는 힘은 조금은 무지한 여행자들을 끌어당기는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거디에 미디어의 영향력이 토핑처럼 더해진다면? 좀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하와이안 피자는 캐나다에서 이루어진 일종의 발명이다. 하와이안 피자는 그리스에서 캐나다로 이민한 샘 파나폴로스 (Sam Panpoulos)가 1962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채덤 (Chatham)이라는 곳에서 그가 형제들..

캐나다/여행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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