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먼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제 2025년 신년이 되고 캐나다에서 한국 나들이 계획을 준비하시면서 항공권 검색을 만지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2025년 저 또한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또 항공권 티켓을 구입하였는데요. 나름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기도 하고 뿌듯해서 그 구매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성인 둘, 만 2세에 해당하는 유아 하나
2024년 12월 1일, 스카이스캐너 검색 기준
저렴한 항공권 구매를 위한 팁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몇 가지 팁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첫째, 항공권 가격은 자주 변동되기 때문에, 미리 검색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사이트를 활용하면 여러 항공사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유용해요. 어떤 항공사가 가장 저렴한지를 파악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가격 변동을 체크하세요.
둘째, 직항보다는 경유 항공편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만 경유의 경우 여행객들을 끌어들이려는 대만 정부의 보조금으로 인해 항공권이 특히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만을 경유하면서 소소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직항 같은 경유의 장점
대만 경유 대한항공 항공편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모로 이득이 된다는 점이에요.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가는 경유 항공편의 경우, 대만에서 잠시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가는 일정을 짜면, 항공권 비용보다 대만 여행 경비가 덜 들어갈 수 있어요. 즉, 대만 여행을 무료로 즐기는 셈이죠.
기준대로 YVR과 ICN 사이 직항으로 왕복을 잡아보니 많이 선호하시는 대한항공으로 (에어캐나다 보다는 개인적으로 서비스 면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총 4,479 캐나다 달러가 나오네요.
예를 들어, 밴쿠버 국제공항(YVR)에서 인천국제공항 (ICN) 직항으로 들어가고, 한국에서 간단히 1박 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TPE)으로 대만 왕복 여행을 하고 한국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인천국제공항(ICN)에서 YVR로 직항으로 가는 방식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YVR => ICN (1박하고) => TPE => ICN => YVR
이렇게 되겠네요. 모든 편도 항공편은 직항입니다.
그러면 항공권 가격은 총 3,572 캐나다 달러가 되네요. 총 항공권 비용이 말이죠.
이미 대만 왕복 항공원은 포함이 된 가격이고, 차액 약 1,000 캐나다 달러로는 순수 여행경비로 지출하면 되겠네요. 물론 대만 여행에서 아끼면 아낄수록 다 남는 돈이 되겠지요?
추가 팁들
저 같은 경우에는 인천공항에 처음 내리는 날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근처 가까운 호텔에 1박을 잡았고요. 대만 여행은 2박 3일로 잡았습니다. 숙식 등으로 2박 3일에 1,000달러라면 제게는 너무 넉넉해 보이네요.
대만까지 들고 갈 필요가 없는 짐은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한국 집이나 공항 안팎 짐 보관소에 두거나 공항에서 집으로 미리 택배로 부치는 것도 가능하죠.
그러니까 인천 도착 다음 날에 가볍게 대만으로 출발할 수 있어요.
대만 여행이 끝난 후, 인천에서 한국의 일정들을 소화하고 캐나다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조정하면 더욱 효율적이에요.
팁은 다구간으로 끊으셔야 하고, 대한항공 취항 노선을 활용하는 거랍니다.
마무리하며
항공권 예약할 때에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고 한국 이외에 여행을 여정에 더 넣고 싶으시다면 직항만이 아니라 다양항 경유 옵션들을 고려해 보시고 조합해 보세요.
2025년 새해에는 저처럼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한국 나들이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라요. 여러분의 한국 나들이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