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표적인 인터넷은행 탠저린과 심플리 모두 비슷한 금융 상품들 출시하고 운용 중에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용도가 아닌 일반 고객들이 계좌 입출금 위주의 금융 생활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금융 생활 패턴에 따라 보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이체 한도나 출입금 한도 등의 조정 또는 타 계좌 연결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내의 기간만 적용되는 한시적 신규 가입 특별 우대 금리가 아니라면, 예금 금리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 계좌들에 갖은 수수료 면제 혜택이나 신청하면 무료 체크북을 주고 있는 것도 동일하죠.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캐나다 여권과 캐나다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모바일로 계좌 개설이 쉬운 편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분 인증부터 조금 번거로워질 수도 있는 부분들까지도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소소한 차이점들
짧은 기간 개인적으로 느꼈던 차이점들이라면, 계좌 개설 절차라든가 고객센터 통화 경험들일 것 같습니다.
탠저린 같으면 본인 인증 절차가 끝나면 바로 온라인 뱅킹 사용이 가능하고, 그러고 나서 데빗카드는 일반 우편으로 조금 천천히 날아옵니다. 데빗카드 등록을 해야 하는데, 안내대로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서 위처럼 카드번호 뒷자리 두 자리만 입력을 하면 끝이 납니다.
반면에 심플리 같으면 본인 인증 절차가 끝나면 바로 데빗카드가 페덱스로 비교적 빠르게 날아옵니다. 수령 즉시 안내서에 적힌 발급일로부터 72시간 안에 가까운 CIBC 자동화기기에 가서 카드 사용 비밀번호(PIN)를 설정하고 (PIN 초기설정을 별도의 우편으로 안내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 계좌개설이 끝납니다. 이어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등록을 해야 온라인 뱅킹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들 중간중간 이메일이나 문자 혹은 전화를 통해 인증코드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좌 개설 신청 과정에서 모바일로 신분 인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특정 우체국으로 가서 이메일 안내를 받은 대로 신분 인증을 받으면 되는 것은 비슷합니다. 다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심플리가 가입 및 계좌 개설에 조금 더 번거롭지만 보안에 더 신경을 쓰는 면이 있습니다.
다만 탠저린이 영주권자 이상만 발급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처럼 신청 자격에 몇 가지 거주자격 조항들을 더 둔 상품들이 있다면, 심플리가 신규 이민자나 취업 비자를 소지한 이주자라든가 국제 학생 그리고 캐나다 학생 등 금융 취약 계층에게 문턱이 낮은 편입니다. 캐나다에서 금융 거래 이력이 없거나 신용점수를 많이 쌓지 못한 신규 이민자나 외국인들에게도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도 해주는 편입니다.
탠저린 고객센터에는 본인 인증 안내 코드 관련 문의로 한 번, 심플리 고객센터에는 계좌 개설 및 등록 등으로 세 번 정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했던 요일이나 시간대에 차이가 있지만, 탠저린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좀 긴 편이었고, 심플리는 길어야 3,4분 대기가 있었거나 기다림 없이 바로 연결된 적도 있었습니다. 대신, 심플리 전화 연결이 중간에 끊어진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상담직원의 말에 의하면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통화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탠저린이나 심플리 모두 전화상담원분들이 친절했습니다.
두 인터넷 은행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다음 사항들을 참고해 보세요.
접근성
지점이 없는 인터넷 은행들이지만, 각각 모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 입출금 관련 일들이 잦으시다면 집이나 직장 혹은 학교 근처에 스코샤 뱅크 (Scotia Bank)가 가까운지 CIBC가 가까운지 접근성이 두 은행 중 어떤 은행을 선택할지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코샤 뱅크가 접근성이 좋다면 탠저린, CIBC가 접근성이 좋다면 심플리가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신용카드와 부가서비스
혹시 신용카드를 신청해서 사용을 하겠다고 한다면 어떤 캐시백 기능이 본인의 소비 생활에 더 맞을지 등에 따라 두 인터넷 은행들 중에 선택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두 은행 모두 연회비가 없는 캐시백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있는데, 캐시백 범위와 조건들이 다릅니다.
그리고 가장 선명한 차이라면 탠저린 신용카드들은 마스터 브랜드를 채택하고 있고, 심플리 신용카드는 비자 브랜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처들 중에서 비자 신용카드만 받는 곳이 있는지 마스터 신용카드만 받는 곳이 있는지 따져보면 어느 인터넷 은행을 선택할지에 고민을 조금 덜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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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라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원하시는 상품에 가입하시면 되고요.
탠저린이라면 아래의 '오렌지코드'를 원하시는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입력하시면 됩니다.
65842890S1
제 추천인 코드를 활용해주셔서 저에게도 따스한 혜택을 나누어주시는 분들에게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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