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지민 작가님의 작품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스튜디오를 오픈하시고 바쁘게 잘 지내시겠지 했었는데,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차근차근 입지를 잘 다져가고 계시더라고요.
스튜디오가 위치한 밴쿠버뿐만이 아니라 주변 랭리, 칠리왁에서는 물론 캘거리, 시애틀에서까지 밴쿠버에 오신 김에 또는 일부러 꼭 찾아서 작가님과 촬영을 하시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하시는 걸 보니 말이죠.
이번에는 지난번에 지민 작가님과 둘째 만삭 사진을 찍었던 분이 출산을 하시고 (위에 링크된 이전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렸었어요), 흔히들 뉴본 포토 (Newborn Photo)라고 부르는 신생아 사진을 찍으러 재방문해주셔서 촬영하신 사진들을 가지고 와보았어요. 참고로 촬영 당시 저도 함께 현장에 있었습니다.
따뜻한 느낌과 아늑한 분위기
일단 촬영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편안해서 아기와 가족 모두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던 것 같았어요. 특히,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촬영이 가능하여 아이의 부드러운 피부톤과 편안한 표정 그리고 아기의 순수한 모습을 더욱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신 것 같더라고요.
엄마의 마음으로
지민 작가님은 엄마이기도 하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와 가족의 컨디션을 정말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촬영 내내 느껴져서, 아기와 부모 모두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엄마, 아빠들이 작가님을 찾아오시는 이유가 뭔지 알 것만 같았어요.
그리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아기의 컨디션을 정말 많이 고려해 주셨어요. 아기가 스튜디오 도착하고 바로 잠들지는 않았는데, 낯선 환경에 조금은 긴장한 것 같기도 했어요. 그래도 아기가 편안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휴식을 주시고, 기분이 나쁠 때는 곧바로 촬영을 멈추고 아기를 달래주니까 곧 이내 잠이 들더라고요. 이런 배려가 있어 촬영하는 내내 아기도 편안해 보였답니다.
촬영을 마치시고 그리고 나중에 최종 결과물들 건네실 때, 작가님께서는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난 둘째가 첫째와 스튜디오를 다시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거듭 다시 전하기도 하셨어요.
다양한 소품 및 의상
개인적으로 타인의 영업장 사진을 함부로 찍어서 올릴 수는 없기에 사진으로 스튜디오를 다 담지는 못했지만, 신생아나 아기 촬영을 위한 다양한 소품과 의상들을 스튜디오에 준비해두고 계시더라고요. 갓 태어난 아기뿐만이 아니라 2살 터울의 누나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옷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다양한 스타일로 촬영할 수 있는 점을 아기 엄마와 아빠가 마음에 많이 들어하시던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족이 함께하는 사진은 또 다른 의미가 있죠. 아기와 엄마, 아빠, 그리고 누나와 함께 찍는 사진은 정말 소중한 순간이겠죠? 이번에 특별하게 가져온 사진들 속 누나가 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현장에서의 구경만으로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가족이 함께하는 촬영은 아기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약 및 문의 방법
캐나다 밴쿠버에서 신생아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모노먼트 포토그래피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채널이나 아래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monomentphotography/?igsh=dzd1bmxqcG93MTE3
https://open.kakao.com/o/sznhW3Rd
이제 곧 크리스마스 세션도 오픈하신다고 하시니 다음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담은 작가님 작품들로 또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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